트위터에 대선 출마 신고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밤 “누구든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잠재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나라를 저는 꿈 꾼다”고 말했다.박 전 위원장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을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하려고 한다”면서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일 오전 10시 공식 출정식에 앞서 트위터에 미리 대선출마 신고를 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친박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오프라인 대선출마 선언에 앞서 온라인에 자신이 그리는 미래상의 일단을 제시하면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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