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23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한 데 대해 “’야당탄압’ ‘기획수사’라고 이야기하면서 소환 자체에 불응하는 것은 참 잘못됐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이 떳떳하다면 검찰에 당당히 나가서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같은 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 번복을 두고 ‘쇼’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복귀는 당의 명에 따라서 한 것”이라며 “7월 임시국회가 끝난 뒤에도 원내대표직을 계속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 도입으로 본회의 직권상정 요건이 강화된 가운데 같은 당 출신인 강창희 국회의장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직권상정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국회선진화법에 규정된 직권상정은 이번 해임건의안이나 체포동의안처럼 72시간 내에 상정하지 않으면 폐기되는 안건과는 조금 다르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홍 원내대변인은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이 떳떳하다면 검찰에 당당히 나가서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같은 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 번복을 두고 ‘쇼’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복귀는 당의 명에 따라서 한 것”이라며 “7월 임시국회가 끝난 뒤에도 원내대표직을 계속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선진화법 도입으로 본회의 직권상정 요건이 강화된 가운데 같은 당 출신인 강창희 국회의장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직권상정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국회선진화법에 규정된 직권상정은 이번 해임건의안이나 체포동의안처럼 72시간 내에 상정하지 않으면 폐기되는 안건과는 조금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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