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0일 민주통합당을 상대로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19대 국회 원구성 합의 때 부정경선 의혹과 종북 논란에 휘말린 두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위한 자격심사안을 공동으로 발의,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한만큼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한 것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믿을 수 없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라며 “지난번 개원 합의 때 두 의원의 자격심사에 동의해놓고 지금 와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는 무자격 의원들이 대한민국 국회에 활보하도록 민주당이 방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진보당의 눈치를 보는 비겁한 정치를 그만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이 오늘이라도 당장 두 의원의 자격심사 청구안에 공동 서명할 것을 촉구한다”며 “오늘 중 이행되지 않으면 약속 위반에 따른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가세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의 등장은 표만 된다면 누구든 가리지 않겠다는 묻지마식 야권연대의 소산”이라며 “민주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19대 국회 원구성 합의 때 부정경선 의혹과 종북 논란에 휘말린 두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위한 자격심사안을 공동으로 발의,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한만큼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한 것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믿을 수 없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라며 “지난번 개원 합의 때 두 의원의 자격심사에 동의해놓고 지금 와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는 무자격 의원들이 대한민국 국회에 활보하도록 민주당이 방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진보당의 눈치를 보는 비겁한 정치를 그만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이 오늘이라도 당장 두 의원의 자격심사 청구안에 공동 서명할 것을 촉구한다”며 “오늘 중 이행되지 않으면 약속 위반에 따른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가세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의 등장은 표만 된다면 누구든 가리지 않겠다는 묻지마식 야권연대의 소산”이라며 “민주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