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자살 육군 일병, 사망 전 남긴 흔적은

투신 자살 육군 일병, 사망 전 남긴 흔적은

입력 2012-10-07 00:00
수정 2012-10-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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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괴롭힘으로 살 수 없다” 유서 발견…軍 헌병대 조사

5일 오후 5시15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건물 13층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0) 일병이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김 일병이 투신 현장에 “고참 괴롭힘으로 살 수가 없다.”는 등의 내용을 적은 유서를 남겼다고 밝혔다.

또 김 일병이 뛰어내린 자리에서 소주 2병과 군인 수첩, 군화 등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 중인 김 일병이 부대 내 괴롭힘 등을 이유로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경위는 군 헌병대에서 조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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