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임지고 거취 중대결심”… 일각 “靑·대여 압박용” 해석도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가 여야와 청와대의 대치정국으로 지연되는 상황에서 배수진을 쳤다.안개 정국… 양보가 미덕?
여야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8일 ‘양보’라고 쓰여진 도로 표지판 뒤로 국회의사당이 짙은 안개에 둘러싸여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기춘 원내대표가 정부조직법 협상 관련 3대 조건을 제시한 이후 당이 전략적 자충수를 둔 것이라는 안팎의 비난에 직면하자 정국돌파용으로 초강경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3-03-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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