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6일 “국내 8종의 역사교과서 가운데 4종이 유관순 열사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천재교육과 미래엔, 금성출판사, 두산동아 역사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가 없다’”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하 의원은 “오늘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지 111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유 열사가 독립운동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지위를 생각해볼 때 역사교과서에서 빠진 것은 사관의 문제인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면서 해당 출판사에 해명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최근 발견된 ‘3·1운동 피살자 명부’에서 유 열사가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중 타살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 바 있다”면서 “유 열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 올해는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기에 더없이 좋은 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천재교육과 미래엔, 금성출판사, 두산동아 역사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가 없다’”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하 의원은 “오늘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지 111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유 열사가 독립운동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지위를 생각해볼 때 역사교과서에서 빠진 것은 사관의 문제인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면서 해당 출판사에 해명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최근 발견된 ‘3·1운동 피살자 명부’에서 유 열사가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중 타살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 바 있다”면서 “유 열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된 올해는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기에 더없이 좋은 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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