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의원 밝혀
안철수 신당인 새정치연합에 참여하는 단 두명의 국회의원인 안철수 의원과 송호창 의원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법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민주당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이 밝혔다.박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법률로써 지원토록 하는 내용이 담긴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에 민주당 의원 120명, 새누리당 의원 28명, 비교섭단체 의원 6명이 찬성했으나, 안철수 의원과 송호창 의원 등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의 한 관계자는 “새정치연합 소속 국회의원들이 정작 광주에 필요한 법안에는 서명도 하지 않으면서 정치공학적으로 호남 민심을 공략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들을만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