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다음 주 북한의 구제역 피해지역에 실사팀을 파견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FAO 관계자는 북한의 구제역 방역 및 퇴치 지원 요청과 관련해 “다음 주 북한에 보낼 실사팀의 구성을 마쳤다”며 “실사팀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비자 수속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실사팀은 FAO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실무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FAO는 실사팀의 방북이 끝나고 나서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3일 FAO에 구제역의 방역 및 퇴치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21일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1월 8일 평양돼지공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평양시와 황해북도 중화군에 퍼졌고 3천200여 마리의 돼지가 구제역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FAO 관계자는 북한의 구제역 방역 및 퇴치 지원 요청과 관련해 “다음 주 북한에 보낼 실사팀의 구성을 마쳤다”며 “실사팀이 북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비자 수속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실사팀은 FAO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실무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FAO는 실사팀의 방북이 끝나고 나서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3일 FAO에 구제역의 방역 및 퇴치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21일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1월 8일 평양돼지공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평양시와 황해북도 중화군에 퍼졌고 3천200여 마리의 돼지가 구제역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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