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5주기…봉하마을 찾는 野 인사들 누군가 했더니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5주기…봉하마을 찾는 野 인사들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4-05-23 00:00
수정 2014-05-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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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하루 전날인 28일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 빈소에서 헌화한 뒤 조문객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권 여사가 분향하는 모습은 처음 공개됐다. 김해 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하루 전날인 28일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 빈소에서 헌화한 뒤 조문객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권 여사가 분향하는 모습은 처음 공개됐다.
김해 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5주기…봉하마을 찾는 野 인사들 누군가 했더니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공식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야권 인사들이 집결한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은 물론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6·4 지방선거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재인·정세균 상임고문도 봉하마을을 찾는다.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들은 참석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해찬 이사장, 이병완·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도 참석한다.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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