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도 추진
새정치연합, 내달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참석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행동회의를 마친 뒤 예결위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내달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하기로 공식 방침을 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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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은 이날 당 ‘비상행동회의’에서 “이달말까지 비상행동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범계 원내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개회식 직후 열리는 본회의 및 그 이후 상임위 활동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여야간 의사일정 협의와 합의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또한 세월호 참사현장 인근인 진도 팽목항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시기와 참석 범위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주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상임위별 민생투어를 실시, 상임위별로 돌아가며 정책대안을 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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