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에 국민 기대치 높아…새로운 검찰 기대”

與 “윤석열에 국민 기대치 높아…새로운 검찰 기대”

입력 2017-05-19 14:28
수정 2017-05-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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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한 데 대해 “국민의 기대치가 높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지검장은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의 일원으로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 및 추가기소 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새로운 검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대선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서 윤석열 지검장의 원칙과 소신을 지켜본 국민의 기대치는 굉장히 높다”면서 “검찰 내부의 조직논리가 아니라 오직 국민만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백 상태이던 검찰 수뇌부의 신속한 인사를 환영한다”면서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하고,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한다’는 말처럼, 좌고우면하지 말고 본연의 임무인 공정한 수사에 집중함으로써 검찰다운 검찰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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