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 나서는 당권주자들이 6일 일제히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론전에 나선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당 혁신비전’ 기자간담회를 한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일 전대 출마를 선언한 지 3일 만에 다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당의 향후 노선과 혁신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안 전 대표가 출마 선언 당시 ‘극중주의’를 거론한 만큼 중도노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천정배 전 대표는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
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안 전 대표의 등판 이후 내홍을 겪는 당의 상황과 나아갈 길 등과 관련한 얘기가 나올 것”이라며 “캠프 관계자 소개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정동영 의원도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 의원은 당의 정체성과 방향성 등을 밝힐 계획이다.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이 그동안 대선 패배 책임론 등을 거론하며 안 전 대표를 향해 날이 선 비판을 쏟아냈던 만큼 두 후보의 간담회에선 안 전 대표를 두고 ‘쓴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당 혁신비전’ 기자간담회를 한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일 전대 출마를 선언한 지 3일 만에 다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당의 향후 노선과 혁신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안 전 대표가 출마 선언 당시 ‘극중주의’를 거론한 만큼 중도노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천정배 전 대표는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
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안 전 대표의 등판 이후 내홍을 겪는 당의 상황과 나아갈 길 등과 관련한 얘기가 나올 것”이라며 “캠프 관계자 소개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한 정동영 의원도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 의원은 당의 정체성과 방향성 등을 밝힐 계획이다.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이 그동안 대선 패배 책임론 등을 거론하며 안 전 대표를 향해 날이 선 비판을 쏟아냈던 만큼 두 후보의 간담회에선 안 전 대표를 두고 ‘쓴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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