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미국이 핵 방망이와 제재 몽둥이를 휘두르며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리는 날에는 본토가 상상할 수 없는 불바다 속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미국은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 제목의 기명 논평에서 “미국이 거덜이 난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완전히 폐기하여 역사의 쓰레기통에 쳐넣는 것 외에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멸뿐”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이 논평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 2371호 결의 채택 전에 작성된 것이지만 북한이 미국 주도로 이뤄진 더 강한 대북제재 결의에 더 강한 반발로 대응할 것임 예고하고 있다.
논평은 “트럼프 패거리들이 오늘의 궁지에서 헤어나보려고 발광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욱 각성시키고 공화국의 핵무기 보유명분만 더해줄 뿐”이라며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반공화국 제재소동으로 얻을 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독자제재 조치 검토 등을 거론하며 “남조선 당국은 미국의 대조선 압살정책에 추종하는 대결 망동이 얼마나 엄청난 후과(결과)를 빚어내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 집권세력이 반통일과 동족대결의 길로 줄달음칠수록 민심의 저주와 규탄만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고 종당(결국)에는 보수반역패당의 수치스러운 종말을 되풀이하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이 신문은 ‘미국은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 제목의 기명 논평에서 “미국이 거덜이 난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완전히 폐기하여 역사의 쓰레기통에 쳐넣는 것 외에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멸뿐”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이 논평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 2371호 결의 채택 전에 작성된 것이지만 북한이 미국 주도로 이뤄진 더 강한 대북제재 결의에 더 강한 반발로 대응할 것임 예고하고 있다.
논평은 “트럼프 패거리들이 오늘의 궁지에서 헤어나보려고 발광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욱 각성시키고 공화국의 핵무기 보유명분만 더해줄 뿐”이라며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반공화국 제재소동으로 얻을 것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는 제목의 정세논설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독자제재 조치 검토 등을 거론하며 “남조선 당국은 미국의 대조선 압살정책에 추종하는 대결 망동이 얼마나 엄청난 후과(결과)를 빚어내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남조선 집권세력이 반통일과 동족대결의 길로 줄달음칠수록 민심의 저주와 규탄만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이고 종당(결국)에는 보수반역패당의 수치스러운 종말을 되풀이하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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