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文정부, DJ 뜻 이루려면 평화 대원칙 지켜야”

정의당 “文정부, DJ 뜻 이루려면 평화 대원칙 지켜야”

입력 2017-08-18 11:48
수정 2017-08-18 1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당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인 18일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진정으로 이루기 위해 평화 대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민주와 민생,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역사를 함께 써주기를 바란다”고 논평했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가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김 전 대통령의 존재는 더욱 크게 부각된다”면서 “지금 한반도는 고인이 남긴 항구적 평화에 대한 고민과 6·15 남북 공동선언,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산물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정의당은 고인이 남긴 화해와 평화의 뜻을 기억하며, 평화와 상생이 최고의 안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다. 그 실천을 위해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4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