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정보유출 책임 공방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정보유출 책임 공방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와 관련, 정부를 상대로 관리감독 소홀을 추궁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인다.

현 부총리와 금융감독수장들의 책임론에 대해서는 여야의 입장이 달라 공방이 예상된다.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지는 각종 경제 관련 법안의 처리 문제를 놓고서도 여야가 힘겨루기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김재원 이학재 이한성 조원진 권은희 강은희 의원과 민주당 김우남 김영록 민병두 김기준 전정희 의원,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 12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