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워크숍에 연사로 초청돼 강연한다.
최근 독일체류를 마치고 돌아온 김 전 위원장은 ‘사람이 중심인 사회, 국민이 안전한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가 실종됐다는 내용과 함께 정치의 역할과 관련한 특강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강은 김 전 위원장과 평소 친분을 다져온 박영선 원내대표가 직접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조언을 해온 김 전 위원장의 생각과 함께 야당이 나아갈 길을 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었다”며 “김 전 위원장도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7대 국회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현재 야권 지도부와도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김 전 위원장은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경제민주화, 창조경제 등 여당의 핵심 공약을 성안해 선거 승리에 이바지했으나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경제민주화 후퇴 논란과 관련해 ‘쓴소리’를 해왔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잇달아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하는 상황에서 후임 총리 후보군 중의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연합뉴스
최근 독일체류를 마치고 돌아온 김 전 위원장은 ‘사람이 중심인 사회, 국민이 안전한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가 실종됐다는 내용과 함께 정치의 역할과 관련한 특강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강은 김 전 위원장과 평소 친분을 다져온 박영선 원내대표가 직접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조언을 해온 김 전 위원장의 생각과 함께 야당이 나아갈 길을 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었다”며 “김 전 위원장도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7대 국회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현재 야권 지도부와도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김 전 위원장은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경제민주화, 창조경제 등 여당의 핵심 공약을 성안해 선거 승리에 이바지했으나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경제민주화 후퇴 논란과 관련해 ‘쓴소리’를 해왔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잇달아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하는 상황에서 후임 총리 후보군 중의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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