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혹 해명 기자회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 투기 의혹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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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만여명의 국민이 단 나흘 만에 올해 후원금을 모두 채워주셨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여러분들의 뜻 감사히 간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눈 하나 깜빡 않고 악다구니로 싸우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저를 울게 만드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은 선거가 있는 해에는 연 3억원까지, 선거가 없는 해에는 연 1억 5000만원까지 개인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다.
손 의원은 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에 기부 문의를 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제 (의원) 임기가 끝나고 그때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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