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경선 8명 진출…TV토론 거쳐 ‘4명’ 컷오프

국민의힘 1차 경선 8명 진출…TV토론 거쳐 ‘4명’ 컷오프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4-16 11:33
수정 2025-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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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황우여 선관위원장
대화하는 황우여 선관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관위원장과 이양수 부위원장,조지연 위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을 치를 후보자 8명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까지 이틀간 후보로 등록한 11명 중 8명이 1차 예비경선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3명은 서류심사 및 경쟁력 검증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하 가나다순)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차 경선에 참가하게 된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을 심사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하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1차 경선 진출자들은 오는 18일 대선 비전대회를 개최하고 19~20일 A·B조로 나뉘어 조별 TV토론회에 참가한다.

이어 21~22일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이 추려진다.

이들 4명은 일대일 맞수 토론과 토론회를 거친다. 이어 27~28일 당원 50%·국민 50% 여론조사를 통해 29일 2명이 컷오프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있을 경우 최종 후보로 추대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0일 양자 토론회, 5월 1~2일 당원 50%·국민 50% 여론조사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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