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앞두고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해 우리 인력이 인질이 됐을 때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6일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했을 때에 대비한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UFG를 앞두고도 인질구축 연습을 수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훈련은 아니고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지난 5월29일 이상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주관으로 서울 송파구 거여동 특전사령부에서 비공개로 전술토의를 할 때도 북한의 개성공단 인질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토의한 바 있다.
군은 개성공단에서 대규모 인질사태가 발생하면 한미 연합으로 ‘인질구출작전’도 불사한다는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치 헬기(AH-64D)와 특수작전용 헬기(MH-47,MH-60) 등 미군 전력의 지원을 받아 한미 연합작전을 펴는 방식 혹은 특전사를 중심으로 한국군 단독으로 작전을 펴는 방식으로 가상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정부 관계자는 6일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했을 때에 대비한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UFG를 앞두고도 인질구축 연습을 수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훈련은 아니고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지난 5월29일 이상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주관으로 서울 송파구 거여동 특전사령부에서 비공개로 전술토의를 할 때도 북한의 개성공단 인질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토의한 바 있다.
군은 개성공단에서 대규모 인질사태가 발생하면 한미 연합으로 ‘인질구출작전’도 불사한다는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치 헬기(AH-64D)와 특수작전용 헬기(MH-47,MH-60) 등 미군 전력의 지원을 받아 한미 연합작전을 펴는 방식 혹은 특전사를 중심으로 한국군 단독으로 작전을 펴는 방식으로 가상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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