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북한 냉정·자제…조속 대화를”

中 “남북한 냉정·자제…조속 대화를”

입력 2010-11-25 00:00
수정 2010-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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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후 첫 구체적 공식반응

 중국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북한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은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 “사태 전개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남·북한이 냉정과 자제를 견지할 것과 최대한 빨리 대화와 접촉을 가질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인정을 해치는 어떠한 행동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www.mfa.gov.cn)에 게재된 이날 성명은 중국 정부가 연평도 포격에 관해 밝힌 첫 구체적인 공식반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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