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연평도 도발, 일회성으로 본다”

美국무부 “연평도 도발, 일회성으로 본다”

입력 2010-11-25 00:00
수정 2010-11-25 02: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국무부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광범위한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기보다는 일회성(one-off) 도발인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기대한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크롤리 차관보는 ”중국은 북한을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는데 있어서 중심축“이라면서 ”중국이 우리와 같이 명백히 (입장을) 하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공격에 대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의도된 명백히 계획된 행동“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북한의 광범위한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