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북한이 다음달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도발적 행위”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북한이 이러한 도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이러한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도록 6자회담 당사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4월12~16일 사이 실용위성인 광명성 3호를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에 실어 새로 건설된 평북 동창리 발사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조병제 외교통상부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북한이 이러한 도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이러한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도록 6자회담 당사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4월12~16일 사이 실용위성인 광명성 3호를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에 실어 새로 건설된 평북 동창리 발사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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