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부 동북아국장 회의…정상회담 후속협의

한중 외교부 동북아국장 회의…정상회담 후속협의

입력 2013-09-16 00:00
수정 2013-09-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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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외교부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동북아국장회의를 갖고 6월 정상회담 논의사항에 대한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준용 동북아국장은 뤄자오후이(羅照輝) 아주국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도 지적된 양국간 고위급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경제협력 및 인문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박 국장은 또 탈북자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중·일간 외교갈등 등의 이유로 개최가 지연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한중간 해양경계 획정 문제 등도 회담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및 관련 국가 순방차원에서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을 찾은 박 국장은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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