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내일 제38차 군사위원회 개최…전작권 등 논의

한미, 내일 제38차 군사위원회 개최…전작권 등 논의

입력 2013-09-29 00:00
수정 2013-09-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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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위태세 발전 관련한 다양한 현안 협의”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30일 서울에서 제38차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를 공동 주관한다고 합참이 29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북한 군사동향 등을 평가하고 연합방위태세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내달 2일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개최 전에 열리는 MCM 회의는 SCM에 상정될 군사현안을 최종 조율하는 협의체이다.

이번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재연기를 위한 군사적인 상황 평가를 하고 SCM에서 서명할 북한 핵·미사일위협에 대응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최종 점검한다.

이날 방한하는 뎀프시 의장은 내달 3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60주년 한미동맹의 날 행사와 국군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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