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만나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이해찬 특사는 이날 시진핑 주석을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하는 말과 함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지난 14일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 포럼의 우리 정부 대표단장인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해찬 특사는 시 주석 예방과 더불어 이날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 등 중국 측 주요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 특사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동 및 만찬을 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대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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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지난 14일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 포럼의 우리 정부 대표단장인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를 중시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해찬 특사는 시 주석 예방과 더불어 이날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 등 중국 측 주요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 특사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동 및 만찬을 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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