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만든 ‘소성리 종합상황실’이 오는 7일 주한미군이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6일 “내일 새벽 2시에 주한미군이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한다는 사실을 여러 경로를 통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저녁에 사드 발사대를 배치한다는 통보가 주민에게 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경찰이 도로를 봉쇄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늘 저녁 6시까지 소성리 마을로 집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분주한 사드 기지
4일 오후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서 발사대 옆으로 미군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2017.9.4 연합뉴스
이어 “오늘 저녁에 사드 발사대를 배치한다는 통보가 주민에게 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경찰이 도로를 봉쇄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늘 저녁 6시까지 소성리 마을로 집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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