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9일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짝퉁’이라고 비판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서시장 유세에서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재래시장이 어렵지 않았나. 대형마트 같은 대규모 유통업체가 우리 재래시장 상인 골목상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골목상권 재래시장 상인들이 살아야 서민경제 살아나고 대한민국 경제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그게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재래시장 살리고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서 대형유통업체 제한하자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누가 통과 못되게 했나”고 물은 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그랬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를 말할 수 있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짝퉁 경제민주화가 드러났다.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참여정부 호남 홀대론’을 거론, “참여정부가 호남분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집권했는데 호남의 한과 설움을 풀어드리지 못했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러나 호남이 “저를 민주당 후보로 만들어주셨고, 끝내 범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주셨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믿음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필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은 세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어 다시는 호남의 설움, 소외, 홀대 이런 말 듣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공사현장을 방문, “중요한 박람회인데도 국가 지원을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통령이 되면 정부 차원에서 더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서시장 유세에서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재래시장이 어렵지 않았나. 대형마트 같은 대규모 유통업체가 우리 재래시장 상인 골목상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골목상권 재래시장 상인들이 살아야 서민경제 살아나고 대한민국 경제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그게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재래시장 살리고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서 대형유통업체 제한하자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누가 통과 못되게 했나”고 물은 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그랬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를 말할 수 있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짝퉁 경제민주화가 드러났다.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참여정부 호남 홀대론’을 거론, “참여정부가 호남분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집권했는데 호남의 한과 설움을 풀어드리지 못했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그러나 호남이 “저를 민주당 후보로 만들어주셨고, 끝내 범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주셨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믿음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필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이은 세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어 다시는 호남의 설움, 소외, 홀대 이런 말 듣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공사현장을 방문, “중요한 박람회인데도 국가 지원을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통령이 되면 정부 차원에서 더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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