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훈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는 14일(현지시간)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우리들이 무관하다는 것을 내일(15일) 유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 사건의 희생자이며,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 측은 그동안 국방위 등의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혀왔지만, 안보리에 이 사건이 회부된 후 공식 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유엔본부=연합뉴스
박 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 사건의 희생자이며,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 측은 그동안 국방위 등의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혀왔지만, 안보리에 이 사건이 회부된 후 공식 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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