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기금’, ‘김일성김정일기금’으로 개편

北 ‘김일성기금’, ‘김일성김정일기금’으로 개편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주체사상을 국제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만든 ‘김일성기금’이 ‘김일성김정일기금’으로 바뀐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제김일성기금’이 지난 1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조직을 ‘김일성김정일기금’으로 확대·개편하고 본부는 평양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기금사업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희망자들의 기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2007년 10월 평양에서 창설식을 하고 만들어진 ‘국제김일성기금’은 기금 운용의 목적에 대해 “국제김일성상 수여 사업과 주체사상 연구보급 활동을 재정적으로 담보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기금 이사장은 영국 금융회사인 영국글로벌그룹의 조니 혼 회장이 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