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급 인사의 딸이 탈북해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은 16일 탈북자 인권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의 고위급 인사의 딸인 한모 씨가 탈북한 뒤 한국에 도착해 관계 당국의 합동신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씨의 아버지는 인민보안부 평양 지역 책임자로 알려졌다. 인민보안부는 우리나라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한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북한 사회의 통제에 환멸을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이 보도와 관련, “탈북자 관련 문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YTN은 16일 탈북자 인권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의 고위급 인사의 딸인 한모 씨가 탈북한 뒤 한국에 도착해 관계 당국의 합동신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씨의 아버지는 인민보안부 평양 지역 책임자로 알려졌다. 인민보안부는 우리나라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한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북한 사회의 통제에 환멸을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이 보도와 관련, “탈북자 관련 문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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