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21일 남측에서 국가보안법으로 인권 유린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발표한 ‘조사통보’에서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남조선은 앞으로도 세계 최악의 인권말살지대로 남게 되고 언제가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단체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신은미 ‘종북’ 논란 등을 거론하며 “국가보안법은 역사적으로 남조선 인민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유린해 온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쇼악법을 폐지하기는커녕 더욱 개악하려고 미쳐 날뛰는 박근혜 패당이야 말로 인권유린왕초, 파쇼 독재광들”이라며 남측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지난 12일에도 대변인 담화를 통해 국보법이 남북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 법의 철폐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이날 발표한 ‘조사통보’에서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남조선은 앞으로도 세계 최악의 인권말살지대로 남게 되고 언제가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단체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신은미 ‘종북’ 논란 등을 거론하며 “국가보안법은 역사적으로 남조선 인민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유린해 온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쇼악법을 폐지하기는커녕 더욱 개악하려고 미쳐 날뛰는 박근혜 패당이야 말로 인권유린왕초, 파쇼 독재광들”이라며 남측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지난 12일에도 대변인 담화를 통해 국보법이 남북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 법의 철폐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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