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정부가 2019년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혀 조율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의) 2019년 광화문 이전은 (공약 추진을 위한) 관련 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도 않은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구체적 일시나 로드맵을 마련해 진행되고 있는 단계가 전혀 아니다. 오늘 보도는 행정안전부 이전이나 세종시 이전을 위한 법적 절차를 보면 그 정도 되지 않겠냐는 예측 같은 것인데 정부·청와대와 전혀 조율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얘기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정부나 (관련) 위원회 쪽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발언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청와대
이어 “구체적 일시나 로드맵을 마련해 진행되고 있는 단계가 전혀 아니다. 오늘 보도는 행정안전부 이전이나 세종시 이전을 위한 법적 절차를 보면 그 정도 되지 않겠냐는 예측 같은 것인데 정부·청와대와 전혀 조율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얘기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정부나 (관련) 위원회 쪽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발언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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