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24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11.8도로 전날 최저기온인 영하 13.6도보다는 높았지만, 여전히 혹한의 날씨를 보였다.
이날 유인 관측소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영하 23.6도까지 내려간 대관령이었고 철원 영하 23.4도, 영월 영하 21도, 양평 영하 20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상층의 온도가 어제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강추위가 시작된 것은 성탄절 다음날인 작년 12월26일부터로, 중간에 잠깐 포근했던 적을 제외하면 사실상 보름 가까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4도∼영상 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6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나마 온도가 조금씩 오르는 추세로 서울은 10∼11일 일시적으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12일부터는 다시 찬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11.8도로 전날 최저기온인 영하 13.6도보다는 높았지만, 여전히 혹한의 날씨를 보였다.
이날 유인 관측소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영하 23.6도까지 내려간 대관령이었고 철원 영하 23.4도, 영월 영하 21도, 양평 영하 20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상층의 온도가 어제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강추위가 시작된 것은 성탄절 다음날인 작년 12월26일부터로, 중간에 잠깐 포근했던 적을 제외하면 사실상 보름 가까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4도∼영상 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6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나마 온도가 조금씩 오르는 추세로 서울은 10∼11일 일시적으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12일부터는 다시 찬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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