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인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탈법 의혹을 받고 있는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차맹기)는 13일 오전 신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신 회장이 사돈으로부터 대선주조를 600억원에 사들였다가 3년 만에 3000억원 이상 차액을 남기고 사모펀드에 되파는 과정에서 대선주조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해 왔다.
2010-0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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