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구호 성금 30만달러를 지원했다. 포스코는 10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구호 성금 30만달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은 성금 78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최종태 사장은 “아이티 이재민 재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정성껏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세계 각지에서 아이티에 대한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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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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