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12일 귀금속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반지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서울 종로3가의 한 귀금속 상점에서 업주 최모(55)씨가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사이 진열대에서 14K 금반지 15개(시가 5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종로 일대 귀금속 상가에서 27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재빨리 도망치기 위해 입구 쪽에서 반지를 고르는 척하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는 추격이 쉽지 않은 노인과 부녀자가 업주나 점원으로 있는 상가만 노렸다.학창시절 축구선수로,귀금속을 훔치자마자 빠른 발을 이용해 그대로 내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서울 종로3가의 한 귀금속 상점에서 업주 최모(55)씨가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사이 진열대에서 14K 금반지 15개(시가 5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종로 일대 귀금속 상가에서 27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재빨리 도망치기 위해 입구 쪽에서 반지를 고르는 척하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는 추격이 쉽지 않은 노인과 부녀자가 업주나 점원으로 있는 상가만 노렸다.학창시절 축구선수로,귀금속을 훔치자마자 빠른 발을 이용해 그대로 내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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