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30분 경기도 하남시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경기남부 일부 지역은 10cm가 넘는 눈이 쌓여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적설량은 하남 19cm, 이천 16.5cm, 광주 12.8cm, 용인 8.5cm, 안산 8.3cm, 수원 7.4cm 등 도내 평균 9cm의 눈이 내렸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는 4천384명의 인력과 제설장비 1천319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2천640t, 모래 310t, 소금 1천575t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눈발이 잦아들고 있어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오전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3∼4도까지 내려가 도로가 빙판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출근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경기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적설량은 하남 19cm, 이천 16.5cm, 광주 12.8cm, 용인 8.5cm, 안산 8.3cm, 수원 7.4cm 등 도내 평균 9cm의 눈이 내렸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는 4천384명의 인력과 제설장비 1천319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2천640t, 모래 310t, 소금 1천575t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눈발이 잦아들고 있어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오전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3∼4도까지 내려가 도로가 빙판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출근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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