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K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SK그룹이 지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인 ‘행복한 학교’가 11일 서울 염리동 염리초등학교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행복한 학교’는 지난 1월 서울시와 SK그룹,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단체들이 함께 설립한 교육전문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재단’의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학생이나 맞벌이 가정의 학생을 위해 방과후 교육과 보육·체험 활동을 벌여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염리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 1호로 지정돼 개학식이 열렸다.
11일 서울 염리초등학교에서 열린 행복한학교 개학식에서 김영숙(왼쪽 다섯번째) 행복한학교재단 이사장과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장들이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조은희(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SK 신헌철 부회장, 강승규 한나라당 국회의원,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도 참석했다.
SK그룹 제공
SK그룹 제공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3-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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