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의 팝그룹 아바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미국 뉴욕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아바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973년 데뷔한 아바는 ‘워털루’와 ‘댄싱 퀸’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들은 1982년 해체했으나 이들의 음악을 토대로 영화와 뮤지컬로 제작된 ‘맘마미아’는 큰 인기를 끌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03-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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