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기 맞아 전기 헌정
동국제강은 5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고 장상태 2대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가졌다.동국제강은 고인의 자취를 재조명하는 ‘뜨거운 삶의 한가운데’라는 전기를 헌정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추모사에서 “선친은 철강보국의 신념으로 평생을 철강 선각자의 길을 걸으셨다.”며 “선친의 위업을 받들어 동국제강 그룹을 시대에 앞서가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인은 동국제강 창업주인 장경호 회장의 3남으로 1927년 부산에서 태어나 미국 유학을 했다. 1956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가업을 이어 1985년 회장에 취임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4-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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