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등 많은 지역의 낮 기온이 이맘때 역대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에는 중부 지방의 체감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전국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4도 등 0∼8도로 하락하는데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중부 지방의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서,강원 산지,전북 북동 내륙,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8일 낮 최고기온도 크게 떨어져 서울 7.8도,인천 8.1도,수원 7.6도,대전 6.7도,전주 8.2도,광주 11.3도,군산 11.1도,마산 9.6도 등 많은 지역에서 4월 하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은 찬 공기 덩어리가 26일부터 남하해 우리나라에서 회전하고 있으며 그 동쪽에 발달한 고기압이 기류의 동진을 느리게 하고 있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회전하면서 주기적으로 작은 저기압이 발달해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고 기온도 계속 하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낮부터는 저기압이 동해북부 해상으로 동진하고 남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기온이 조금씩 상승해 주말에는 평년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기온 분포는 28일 4.6∼7.8도에 이어 29일 4∼12도,30일 6∼15도,5월 1일 7∼20도,5월 2일 10∼21도 등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전국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4도 등 0∼8도로 하락하는데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중부 지방의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서,강원 산지,전북 북동 내륙,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8일 낮 최고기온도 크게 떨어져 서울 7.8도,인천 8.1도,수원 7.6도,대전 6.7도,전주 8.2도,광주 11.3도,군산 11.1도,마산 9.6도 등 많은 지역에서 4월 하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은 찬 공기 덩어리가 26일부터 남하해 우리나라에서 회전하고 있으며 그 동쪽에 발달한 고기압이 기류의 동진을 느리게 하고 있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회전하면서 주기적으로 작은 저기압이 발달해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고 기온도 계속 하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9일 낮부터는 저기압이 동해북부 해상으로 동진하고 남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기온이 조금씩 상승해 주말에는 평년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하루 기온 분포는 28일 4.6∼7.8도에 이어 29일 4∼12도,30일 6∼15도,5월 1일 7∼20도,5월 2일 10∼21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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