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오후 충남 부여의 한우 농가에서 송아지 5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침을 흘리며 입안에 궤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소 16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청양의 축산기술연구소로부터 15.2㎞ 떨어져 있다.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대에서 ‘관리지역’(반경 10~20㎞)에 속한 곳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존의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뚜렷한 역학적 관련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결과는 16일 오전에 나온다.
이로써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27건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오후 충남 부여의 한우 농가에서 송아지 5마리가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침을 흘리며 입안에 궤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소 16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청양의 축산기술연구소로부터 15.2㎞ 떨어져 있다.
가축방역 당국의 방역대에서 ‘관리지역’(반경 10~20㎞)에 속한 곳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존의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뚜렷한 역학적 관련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결과는 16일 오전에 나온다.
이로써 구제역 의심 신고는 모두 27건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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