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기도 용인지역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전 6시1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민주당 도의원 후보 이모(51)씨 선거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노트북 5대를 훔쳐간 것을 사무실 관계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사무실 관계자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퇴근했는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사무실 출입문이 훼손된 상태였다.확인해보니 회의실 탁자에 있던 노트북 5대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사무실에 노트북과 사무기기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선거정보가 담긴 데스크톱 컴퓨터는 그대로 둔데다 이를 부팅하거나 사무실을 뒤진 흔적은 없었다며 단순 절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선거운동 방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현장 주변 탐문에 나서는 한편 선거자료 내역,피해물품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오전 6시1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민주당 도의원 후보 이모(51)씨 선거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노트북 5대를 훔쳐간 것을 사무실 관계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사무실 관계자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퇴근했는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사무실 출입문이 훼손된 상태였다.확인해보니 회의실 탁자에 있던 노트북 5대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사무실에 노트북과 사무기기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선거정보가 담긴 데스크톱 컴퓨터는 그대로 둔데다 이를 부팅하거나 사무실을 뒤진 흔적은 없었다며 단순 절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선거운동 방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현장 주변 탐문에 나서는 한편 선거자료 내역,피해물품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