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소방본부는 인사에 불만을 품고 본부장 관사에 찾아가 심야에 난동을 부린 부산 모 소방서 행정과장 송모(56)씨를 직위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달 8일 자정께 “발령지가 집에서 너무 멀다.”라며 인사에 불만을 품고 부산 동래구 S아파트의 본부장 관사에 농기구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이번 인사 파문과 관련, 내부 감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감찰계장의 직위를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한 단계 격상하는 한편 조직쇄신을 위한 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송씨는 지난달 8일 자정께 “발령지가 집에서 너무 멀다.”라며 인사에 불만을 품고 부산 동래구 S아파트의 본부장 관사에 농기구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이번 인사 파문과 관련, 내부 감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감찰계장의 직위를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한 단계 격상하는 한편 조직쇄신을 위한 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