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와 2년반 협상 타결
미국 교육 개혁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이 교원단체와 2년 반 이상 끌어온 협상 끝에 교사 처우 개선과 능력 평가 시스템 도입이라는 ‘오랜 꿈’을 실현하게 됐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리 교육감은 성적에 따라 교사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대신 새 교사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교육 개혁안을 제안했고 이를 교원 노조가 표결을 통해 받아들였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10-06-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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