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5분께 광주 서구 5층짜리 상가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내부 400여㎡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노래방 내부에서는 업주 박모(44.여)씨가 연기에 질식돼 쓰러져 있었고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이 나자 이 건물에 입주해 있던 음식점과 커피숍 등에 있던 손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박씨의 노래방이 최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출입구가 모두 닫혀있었던 점,박씨가 숨지기 전 가족 등에게 “죽어버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박씨가 자신의 노래방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래방 내부에서는 업주 박모(44.여)씨가 연기에 질식돼 쓰러져 있었고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이 나자 이 건물에 입주해 있던 음식점과 커피숍 등에 있던 손님들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박씨의 노래방이 최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출입구가 모두 닫혀있었던 점,박씨가 숨지기 전 가족 등에게 “죽어버리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박씨가 자신의 노래방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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