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위원장 추천… 28일 심의
현병철 인권위원장이 상임위원회에 현재 공석인 사무총장에 손심길 기획조정관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 위원장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무총장 임명제청안’을 상임위에 긴급 상정했다. 상임위는 오는 28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손 기획조정관에 대한 임명제청안을 본격 심의할 계획이다.
김옥신 전 사무총장은 지난달 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이후 사무총장직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손 기획조정관은 인권위에서 혁신인사본부장, 침해구제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초 김칠준 전 사무총장 사임 당시에도 사무총장직을 대행한 바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0-06-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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