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화상환자 새달부터 진료비 경감

중증 화상환자 새달부터 진료비 경감

입력 2010-06-29 00:00
수정 2010-06-29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중증 화상환자는 외래·입원 구분 없이 급여비 중 5%만 부담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전까지 중증 화상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입원은 20%, 외래는 30∼60%였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중증 화상환자의 부담을 덜었으며, 이 조치로 연간 1만 5000여명의 환자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추가 투입되는 건보재정은 80억원으로 추산됐다.

진료비 경감을 받기 위해 중증 화상환자는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야 하며, 환자는 등록일로부터 1년간 본인부담금 5% 적용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이전에 화상을 입었더라도 현재 중증 화상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건보공단 등록이 가능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6-2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