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47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의 한 알코올중독 치료센터 앞에서 문모(39)씨가 분신을 기도한 것을 이 센터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문씨는 분신 직후 달려온 센터 직원들에 의해 몸에 붙은 불이 꺼지고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숨졌다.
현장에서는 시너가 든 1.8ℓ짜리 페트병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센터에서 자활치료를 받던 문씨가 지난 29일 자진 퇴소했다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씨는 분신 직후 달려온 센터 직원들에 의해 몸에 붙은 불이 꺼지고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숨졌다.
현장에서는 시너가 든 1.8ℓ짜리 페트병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센터에서 자활치료를 받던 문씨가 지난 29일 자진 퇴소했다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