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핵심 기술이 접목된 최신형 연구로를 건설해 기술을 검증하는 동시에 국내 방사성 동위원소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후보 부지로 부산시 기장군 일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홍남표 교과부 원자력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은 지난 3월 후보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관련 사실을 기획재정부에 통보,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를 공식 요청했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면 내년부터 총 5년간 2천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메가와트(MW)급 연구로와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을 오는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수출용 신형 연구로는 최근 세계 시장이 요구하고 있는 판형핵연료,하부 구동 제어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접목·실증될 예정이다.
특히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을 통해 그동안 국내 수급 불안정 등이 지적돼온 암 진단용 몰리브덴 등 주요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산될 계획이다.
앞서 교과부는 이번 사업의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출용 신형 연구로 유치 의사를 파악,분야별 전문가로 부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연합뉴스
홍남표 교과부 원자력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은 지난 3월 후보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관련 사실을 기획재정부에 통보,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를 공식 요청했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되면 내년부터 총 5년간 2천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메가와트(MW)급 연구로와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을 오는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수출용 신형 연구로는 최근 세계 시장이 요구하고 있는 판형핵연료,하부 구동 제어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접목·실증될 예정이다.
특히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을 통해 그동안 국내 수급 불안정 등이 지적돼온 암 진단용 몰리브덴 등 주요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산될 계획이다.
앞서 교과부는 이번 사업의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출용 신형 연구로 유치 의사를 파악,분야별 전문가로 부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